(여행) 2018.10.21 경주 불국사, 감은사지 (aka 탑투어) 국내 - 경상권


지난번 분황사, 황룡사지를 다녀온 이후에

둘째가 석가탑과 다보탑을 봐야겠다고 해서 

간만에 불국사로 향했습니다. 

흠...여전히 입장료는 비쌉니다...ㅜㅜ

석굴암까지하면 인당 만원의 입장료네요.

포토스팟입니다....청운교,백운교.

어릴적엔 저기로 바로 대웅전 입장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막혀있죠.

불국사의 핫플 대웅전 앞입니다...

양쪽으로 석가탑과 다보탑이 자리합니다.

한두해 전까지 석가탑 복원이 끝나질 않아서 

다보탑만 볼수 있었는데 이젠 완료됐네요.

(입장료중 몇천원을 손해보는 느낌이라...ㅎ)

몇 번 다니다 보니 이젠 석가탑, 다보탑보단

저런 회랑, 경치들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요즘 불국사는 잘 꾸며진 정원 같은 느낌입니다.

불국사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에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잔디밭에서 쉬어갑니다.

꼭 외국의 공원에 온 기분입니다. 

누군가 조깅하면서 지나갈거 같네요...

불국사 경내보다 더 힐링되는 장소인듯합니다.

(불국사 입구 주차장보단 아래편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좀 걸어보시길 권장합니다.

 벤치가 많지 않으니 돗자리 하나 챙기심이)


이왕에 탑 보는거 마지막 남은 감은사지까지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해질녁에 보는게 더 낫다는 말들이 있어서

잠시 쉬면서 풍경을 즐겼습니다.

조용하게 멍때리기 좋은 곳이네요.

천천히 시간을 즐기면서 여유를 가질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감은사지로 가는 새 길이 붕괴로 통제네요.

 석굴암쪽으로 가서 넘어가시거나 

 보문에서 덕동호, 추령터널을 거치는 

 옛날 길을 당분간 이용하셔야 합니다. )


(식당) 2018.10.21 경주 규앤돈 + 카페 품안 다녀본 식당들

아이들을 위한 식사와 

마나님을 위한 디저트가 어우러졌네요.

전에 지나가는 길에 한번 들렀는데 

맛이 괜찮아서 다시 찾은 집입니다.

규카츠와 고구마 돈까스, 김치치즈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물, 반찬, 식기류는 셀프입니다. 

홀 중앙에 준비되어 있으니 가져오심됩니다.

반찬은 세가지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깍두기가 맛있더라구요.

고기를 괜찮은걸 쓰시는지 

기본이상은 되는 맛입니다. 

규카츠는 울산 모란식당보다 훨 낫구요.

느끼한게 싫으시면 김치치즈돈까스도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한번씩 들를 집이긴 한데요.

갈때마다 조용해서 망하는게 아닌가 

걱정이 좀 되는 집이네요.





규앤돈에서 보이는 하동지 반대쪽에 있습니다.

걸어서 5-600미터 정도네요.

주차공간이 넓지 않으니 시간이 많으시면

걸어보셔도 될 듯 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맛보기 힘든 

특이한 메뉴가 좀 있는 집입니다.

아메리카노, 쑥라떼, 수제요거트를 시켰습니다.

쑥라떼는 쑥떡을 갈아놓은듯한 느낌인데요.

생각외로 애들한테도 잘 먹히는 맛이네요.

요거트는 살짝 시큼하네요.

(제가 신걸 안좋아라해서....ㅎ)

커피도 향이 괜찮아서 먹을만 합니다. 

꽤 신경써서 관리를 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집입니다.

주인과 함께 나이들어가는 곳이라는 느낌이네요.

프랜차이즈의 획일화된 공간이 아니라서

좀 더 편한 공간이 아니었나 싶네요.




(체험) 2018.10.14 청주 청주어린이박물관 + 청주랜드 국내 - 충청권

아이들의 놀거리를 찾아 청주랜드로 갔습니다.

어린이 체험관은 며칠전에 미리 예약을 해뒀구요

서울 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를 생각하고 

예약을 했는데요...그 정도 사이즈는 아니네요.

그래도 2시간 애들이 놀기는 충분한 정도네요.

초등학생부터는 좀 시시해 질수도 있겠습니다.

유치원생 정도까지는 데리고 가셔도 될듯합니다.

시시해하는 초딩은 놀이기구를 태워줬습니다.

놀이기구 5종에 어린이 4,100원 입니다. 

줄이 그리 길지 않아서 다 타도 한시간 정도네요.



그 후에 마지막으로 청주박물관으로 갑니다.

 여유가 없어서 본관은 돌아보질 못했네요.

바로 어린이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두 가지 섹터로 나눠져 있습니다. 

유물을 만드는데 사용된 금속의 설명입니다.

유물을 만드는 과정을 한단계씩 체험할수 있게

만들어져 있네요.

마지막으로는 기념이 될수 있게 자신만의 유물을

출력해 볼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다음 섹터로 넘어가는 길에 드로잉룸이 있네요.

유물을 직접 그려볼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참신한 시도라 생각되네요.

이곳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유물들을 더 집중해서 보게 만들어주네요.

두번째 섹터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네요.

그림과 놀이를 잘 접목시켜 놓았습니다.

놀이도 다 체험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네요.

시간이 많이 없는게 아쉬운 곳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다녀본 어린이박물관 중에선 

최고의 공간이네요.


아이들이 더 머무르도록 신경 쓴 느낌입니다.

다른 어린이 박물관은 시간만 때우고 

빨리 내보내려는 공간이라는 느낌이 강했는데요.


다시 청주를 오게된다면 꼭 다시 들를듯 합니다.

(체험) 2018.10.14 청주 고인쇄박물관 국내 - 충청권

직지 금속활자가 만들어졌던 흥덕사지 옆에

고인쇄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 날은 직지국제페스티발 기간이라 

체험이나 차량통제가 있어서 어수선하네요.

박물관의 첫 섹터는 거의 직지에 할애가 

되어 있습니다. 

흥덕사와 유네스코 직지상까지 관련된 모든것을

모아놓았다는 느낌이네요.

다음 섹터는 각론을 열심히 하다가 

갑자기 총론을 다시 얘기하는 느낌이네요.

고려, 조선시대의 인쇄술, 활자, 서양의 인쇄술

거기에 유네스코 유산의 망라...

순서가 바뀐다면 좀 낫겠지만

각론에서 총론으로 바뀌니 집중력이 떨어지네요.

마무리 작품은 정말 훌륭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다음으로 길 건너편에 있는

근현대 인쇄전시관으로 향합니다.

고인쇄박물관에서 근현대전시관으로 

이어지는 플로우를 만들기 위해서

고인쇄 박물관이 순서를 그리 배치한 걸로

생각이 되는 구조네요...

이어지기 위해선 고인쇄 박물관에서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시관이 그리 크진 않은데 

볼거리가 알차게 있습니다. 

고인쇄박물관만 보고 가시면 

뭔가 종결되지 않은 느낌이 들거같네요.

원래 이 체험을 해보는게 목적이었는데 

국제페스티발 기간이라 머그컵 전사체험만 

있었구요 시간을 맞춰서 도착했지만...

단체 예약에 밀려서 체험을 못했습니다. 

춘천 책과 인쇄 박물관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휴무를 해서 체험을 못 했었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 개인 예약은 체험시간 5분전까지 도착하라고 

 얘기를 하시던데 단체는 20분이상 노쇼를 해도 

 계속 기다려주시네요...살짝 빈정상하는군요.

 노쇼하는 단체때문에 개인체험도 안되구요.)


(식당) 2018.10.14 청주 봉용불고기 다녀본 식당들

청주에서 유명한 집이라 해서

간만에 청주 온김에 들렀습니다. 

단일메뉴입니다. 

몇인분과 밥, 음료 유무만으로 주문받으시네요.

냉동대패삼겹살과 파절이 그리고 간장소스...

요걸 이용해서 입맛대로 구워먹는 시스템입니다.

애들용으로 간장에 잠시 담궜다가 구워두고요

다음판은 삼겹살, 소스, 파절이 같이 섞었습니다.

파절이가 맵지도 짜지도 않은 밸런스가 있네요.

그냥 대패삼겹살로 먹을때는 큰 차이가 없는데

파절이랑 같이 구워먹으니 맛이 확 살아나네요.

상추도 넉넉하게 주십니다. 

그냥 먹는것보단 싸먹는게 확실히 맛이 좋네요.

고기를 먹고나서 볶음밥은 셀프입니다. 

밥 주문을 하면 김가루, 들기름을 같이 주십니다.

요령껏 볶아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이걸 먹자고 억지로 찾아갈 정도는 아닌듯합니다

그래도 오래 사랑받는 이유는 있는 맛입니다.

청주를 지나는 길에는 한번씩 생각날만 하네요.

파절이가 예술인 고깃집이라 보시면 될듯합니다.

(고기를 구워야 하다보니 식사시간이 1시간은 

 걸리네요 일정을 넉넉히 잡고 가시면 좋겠네요.)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