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8.05.06 태백 (Day-2) 국내 - 경기, 강원권

둘째날은 비가 오는 바람에 

일정이 조금 어긋나버렸네요...



1. 태백석탄박물관


태백에 가 볼 만한 박물관이 

석탄박물관과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이 있더군요.

시설이나 이런 저런 면에서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이 좋아 보입니다만

거리상의 문제로 석탄박물관으로 갑니다.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은 제법 있는데

주차공간이 그리 넓지 않습니다.

(가급적 첫 일정으로 빨리 치고 빠지시길)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도 진입로에 

주차를 해야했습니다.


1층에 1,2 전시실이 있습니다.

광물에 대한 전시, 화석들이 1 전시실에 있습니다.

2전시실은 그 중 석탄에 대한 

이야기로 이루어지구요




2층에는 3,4,5 전시실이 있습니다.


탄광과는 거리가 있는 지역에 살다보니

요새는 보기힘든 연탄통, 연탄집게 이런쪽에 

더 눈이 가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3층은 6,7 전시실이 있습니다.

탄광생활에 대한 얘기들은 

문경석탄박물관이 훨씬 더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설명이 되어있었다는 생각입니다.

전시물 리뉴얼이 좀 필요하지 않나 싶더군요.

7전시실을 지나면 

지하갱도체험용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이 날만인지 평소에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저 앞에서 직원분이 퀴즈를 맞추면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시거나

선물을 하나씩 주시더군요...

두문제 풀어 선물도 받고 사진도 찍었네요...ㅎ

그냥 내려가는게 아니라 

실제로 수갱으로 내려가는것 처럼 

방송도 나오고 표시도 지하 몇미터로 표시되네요.

지하 1000m 로 내려가면 문이 열립니다.


엘리베이터로 체험갱도로 내려간다는 것만 빼면

대부분의 전시물들이 문경만 못합니다.

석탄 박물관 방문이 처음이시라면 가보시구요

그게 아니시라면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고려해 보시길...




2. 김서방네 닭갈비


태백시내 중심가 쪽에 위치합니다.

주차는 길가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주위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할듯 합니다.

여기도 12시 조금 안된 시간에 갔는데

마지막 테이블을 차지했네요.

12시 넘어서 가시면 대기를 각오하셔야 할듯 합니다.

물닭갈비와 우동사리를 주문했습니다.

닭갈비집이라 그런지 밑반찬은 별게 없구요

뚜껑을 덮어서 나오는데 

끓기 시작하면 직원분이 알아서 

먹기좋게 저어주십니다.

삼척에선 몇번 먹어봤습니다만

태백에선 처음이었는데...

물닭갈비를 몇 번 먹어서 그런가

처음만큼의 감흥은 아니더군요...

큰 차이는 없었다라는 게 결론이구요.



이집은 볶음밥이 다른 집 보다 맛있었습니다.

먹고나서 볶음밥은 놓치기 마시길 ^^




3. 하이원 추추파크



철덕을 위해서 내키지 않는 일정을 추가했는데요

역시 여기서 일정이 꼬입니다. 

부도가 날 수도 있다는 기사를 보긴 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사람도 그리 없구요.

비가와서 다른 체험은 다 불가능하고 

스위치백 트레인만 가능하다는데

빠른 시간은 다 매진이라네요...



비만 안 왔으면 미니트레인 한번 타고 

일정을 정리 했으면 좋았을텐데...



예전에 갔을때 보다 음식점 구색도 줄었구요

(맘스터치가 있었는데 없어졌네요.)

기념품 가게도 사라지고 없군요.



매표소도 원래 따로 있었는데

숙박시설 체크인과 매표소가 합쳐졌네요.

(시스템적인 문제가 있는지 예매내역이 사라져서

 컴플레인 중인 가족도 있었습니다.)


뭔가 을씨년 스러운 느낌이 강해져서 

다시 가진 않을거 같습니다.




추추파크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오는길에 구문소를 잠시 구경합니다.


체험도 좋지만 경치구경이 좋아지는게...

슬슬 나이가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검룡소나 바람의 언덕쪽도 

가볼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태백은 언젠간 다시 가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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