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2019.01.12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내 - 경기, 강원권

이번 서울 여행의 큰 목적 중 하나입니다.

지방의 근대역사박물관은 많이 다녀봤으나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 있어서 

서울의 역사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마침 토요일은 저녁 9시까지 개관이네요)

1전시관은 조선후기-대한제국-일제강점기로 

이어지는 시기의 기록입니다.

바닥에 그때그때 중요한 일이 발생한 연도가

적혀있습니다. 

시대순으로 찬찬히 볼수 있게 되어 있네요.

그 시대를 관통하는 역사의 큰 변곡점은

이런 식으로 따로 섹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2전시관은 광복이후 6.25를 거치면서 

4.19혁명에 이르는 시간의 기록입니다.

박물관의 개관시기(2012년)가 시기라 그런가

5.16이나 유신시기의 기록은 약간 축소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좋던 싫던 역사의 변곡점인건 확실한데요.)

3전시관은 5.16이후 유신시대, 

10.26과 5.18, 마지막으로 6.29까지

근대사의 굴곡진 시대를 보여줍니다.

굴욕적 외교의 기록은 판넬 하나가 끝이군요

대부분 경제성장을 보여주는 섹터이구요.

그 뒤편으로 성장의 이면을 보여주는

섹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립박물관에서 이런 전시를 볼줄은

 신선한 느낌이었네요.)

80년대 투쟁의 역사는 전시가 잘 되어있습니다.

(70년대의 정치역사의 기록은 좀 미흡합니다. 

 이 역시 만들어진 시기의 문제일지도요...)

마지막 4전시관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 연결되는

아직 역사로 기록되기는

힘든 시기의 이야기입니다.

아직 마침표가 찍히지 않은 현재진행형인

기록들입니다.

전시관 관람을 마치고 나면 

방명록을 쓰는 곳이 있습니다.

프린트가 가능한데 거의 사진 수준의 

높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아이들에겐 기념이 될 선물이네요.

관람을 마치고 쉴 수 있는 공간도 

넓고 쾌적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전시는 지방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좋은 퀄리티의 전시입니다.

서울에 가신다면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의 100년 역사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겠네요.

(다만 현대사의 기록은 역사의 판단에 따라

 첨삭이나 수정이 필요할 순 있겠지요.)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