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9.09.13 태국 방콕 (Day-2) Fly over the sea


둘째날은 오전은 미리 신청한 투어를 갔다가

오후에 자유시간을 가지는 일정입니다.

몽키트래블로 예약을 하니 미팅 장소가 

로빈슨 백화점 맥도날드 앞이네요.

사와디캅로날드와 인사를 하고 잇템인

콘파이, 파인애플 파이로 아침을 대신합니다.





1.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아속역에서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 위치입니다.

물은 그리 깨끗하진 않습니다. 

다른 수상시장과 크게 틀릴 건 없습니다.

가이드의 말로는 가격대도 좀 비싸다 하니 

아이쇼핑에 집중을 하는 편이 좋겠네요.

뱃사공들마다 가는 가게가 있더라구요

뭐 하나 사니 콜라하나 받고...공생관계네요.

처음 부르는 가격에서 50% 이상은 깎아야

그나마 다른 곳이랑 비슷할 듯 합니다.

처음부터 확 후려치셔야 흥정이 쉽더군요.

수상시장이 이런 곳이구나 느끼는 정도로

다녀오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2. 메끌렁 기찻길 시장



기차가 지나갈때 좌판이 접혔다가 다시 펴지는

그런 모습을 기대하고 찾은 곳이지만...

기차가 사람에 오도가도 못하는 광경을

보게되는 곳입니다. 

위험한기차길시장이란 이름값 탓일까요.




메끌렁 역 앞은 그나마 한산하구요

차단기 반대편 쪽 시장이 붐비는 편입니다.

정말 로컬시장의 분위기라 냄새가 상당하니

냄새가 싫으신 분은 기차로 스쳐지나시길 

추천드립니다. 

역 끝에 나름의 포토존과 밀어서 움직이는 

밀차 한대가 있네요.

냄새가 싫은 둘째는 밀차를 밀고 놀았습니다.

이 상품은 기차로 3정거장을 이동한 후에 

픽업차량에 탑승하는 상품이라 기차를 타고

나가면서 반대쪽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거의 기차랑 시장이 맞닿아서 지나갑니다.

명성에 비해선 살짝 아쉬운 곳이지만

너무 덥지 않다면 한번은 볼만 한 곳이네요.

시장을 지나는 길에 보기 힘들다는 해무리를

본 건 보너스였네요.



3. 아이야아로이 레스토랑





이번 여행의 최고의 식사가 아니었나 싶은 

쌀국수 식당입니다. 

1층은 에어컨이 없고 2층은 에어컨이 있어서

2층은 인당 5바트 서비스차지가 있습니다.

그래도 기본 음식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크게 부담되는 금액대는 아닙니다. 

일단 국물을 고른 다음 면 종류를 선택하고 

레귤러와 라지를 골라서 주문 하시면 됩니다.

젊은 여자분이 한국어를 잘해서 한국어 주문도

가능했습니다. 

라지 사이즈는 60 - 100으로 적혀 있는데 

원하는 금액대를 말하면 그 금액에 맞춰서 

만들어 주는 시스템이네요.

저희는 그냥 다 100으로 했습니다. 

(레귤러는 애들, 소식하는 여자분들 양 정도라

 라지로 하시는게 나을 듯 했습니다.)

포크누들입니다. 

비프누들입니다.

돼지고기 덮밥입니다. 

포크누들은 국물이 심심하다 느낄정도로 맑구요

비프누들은 약간 짭짤한 느낌입니다. 

저희 입맛에는 포크보단 비프누들이 나았네요

덮밥은 혹 누들이 입에 안 맞을까 시켰는데

간도 적당하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아침 7시반부터 영업하니 조식으로도 가능하고

주문의 스트레스도 크지 않은 식당이네요

(젊은 여자분이 아닌 다른 분들도 어느정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했습니다.)




4. 서울BBQ 



점심을 먹고 호텔에서 수영도 하고 

터미널21로 쇼핑도 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버님을 모시고 간 여행이라 

한끼 정도는 한식이 필요할 듯 하여

저녁으로 숙소 근처 한식집을 찾았습니다. 

1인 299바트로 즐기는 부페 레스토랑입니다. 

저녁시간에 약간의 대기가 있긴 했는데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한국인이 거의 보이지 않는 한식당이라

살짝 놀랐습니다.

처음보는 소주가 있던데...저희는 이거 대신

전통의 참이슬로 달렸습니다. 

(병당 220바트네요 생각보단 저렴했습니다.)

한국 사람이라고 별도로 열무김치를 내주셨구요

고기도 따로 챙겨주시던데...이건 태국인 단체도 

같이 받는걸로 봐선...단체용 고기인듯 하네요. 

부페식당이라 이것저것 받아와서 먹다보니

결국 고기는 많이 못 먹긴 했습니다...

그래도 타국에서 즐기는 한식은 더 맛있는 

느낌이라 잘 먹었네요...ㅎ

타국에서 보내본 첫 추석을 잘 마무리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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