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19.10.05 통영 (Day-1) 국내 - 경상권

초등학교 재량휴업으로 쉬는 둘째를 위한 

1박 2일 여행입니다.




1. 통영 스탠포드호텔&리조트



통영에서 나름 신상에 핫한 숙소입니다.

남은 방이 큰평수인 킹 노블밖에 없어서 

언제 이런데 자보겠냐 하면서 질렀습니다.

호텔 엘리베이터와 콘도 엘리베이터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키가 있어야 엘리베이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침실 2개에 침대도 더블 + 싱글의 조합입니다.

침구 컨디션은 좋습니다. 청소 상태도 괜찮구요.



최대 6인 이용가능한 객실입니다만...

식기류(?)는 4인 기준으로 셋팅되어 있습니다.

컵과 잔만 있고 수저, 쟁반류 하나도 없습니다.

(저희는 중앙시장에서 먹거리를 사올 예정이라

 그나마 괜찮았습니다만 취사가 불가능 하네요)

테이블은 6인용 셋팅이구요

냉장고에는 물 2병이 들어가 있습니다.

안방에 딸린 욕실에는 욕조가 있구요 

거실 쪽 욕실은 샤워기만 달려 있습니다.

호텔은 어떨지 모르나 콘도는 어메니티가 

저게 전부였습니다.

(호텔도 아닌 콘도도 아닌 어정쩡한 셋팅이라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방값을 생각하면 

 뭔가 손해를 보는 기분이 살짝 드네요.)

뭔가 손해보는 기분은 이런 뷰를 보면서 풀어야

재미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겠죠? 

지나는 배들을 보면서 멍때리기 좋습니다. 

이 호텔을 찾는 또 하나의 이유인 수영장입니다.

19층에 있구요 07:00 ~ 18:00 까지입니다.

다 좋은데 이 날만 그런지 모르나 날개미들이

많아서 오래 놀기는 힘들었다고 얘기하네요.

물도 완전 따뜻은 아닌 미지근정도 상태입니다.

건물 지하 1층에서 해변 산책로로 연결됩니다.

조용히 걸어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나름 리조트에 접한 비치(?)인데 관리상태가 좀...

태풍 지난지 얼마 안되서라 생각해야겠죠?

(제가 다닌 호텔 중 거의 최고가 예약한 곳이라

 눈높이가 살짝 높은 걸수 있습니다만

 좋은데 마무리가 좀 아쉬운 느낌이 있네요.)


리조트 내에 BBQ가 있습니다만

여기까지 왔으니 시장을 들러보려 나가봅니다.



2. 통영 중앙시장



주차가 힘들거라 말은 들었는데 명불허전입니다.

통제영쪽에 무슨 행사가 있는지 주차장이 진입이

힘들어서 충렬사에 주차하고 걸었습니다.

좀 멀어보입니다만...걸을만 하구요...

(경사가 좀 있어서 돌아오는길은 좀 힘듭니다.)

시장쪽으로 진입하려면 신호 몇번은 받아야

가능하니 걍 택시로 왕복도 방법일듯 합니다.

(통영이 신호대기 시간이 좀 기네요...)

중앙시장과 충무김밥거리가 딱 붙어 있어서 

충무김밥과 빼대기죽을 김밥거리에서 

시장에서는 시장통닭을 사서 돌아왔습니다.

(우짜는 다 불어버릴듯해서 패스했습니다.)

워낙 해산물 위주의 시장이다 보니 

통닭집 하나 찾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놓쳤다가 두번째에 찾았습니다.

저 라인에 통닭집이 3군데가 있으니 

골라서 가시면 될 듯 합니다.

저희는 중간에 있는 거제통닭에서 구입합니다.

통닭은 만원, 후라이드는 만이천원이구요.

바로 눈앞에서 닭을 해체해서 튀겨주십니다.

(나름 오픈주방이다 했네요...ㅎ)

이번 통영여행에서 가성비 최고의 음식이 

이집의 후라이드였네요. 

곁들여 주시는 양념, 치킨무, 사라다(!) 모두 

직접 만드시는데 간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다들 폭풍흡입 했습니다. 

(먹기 바빠서 사진은 없습니다...^^;)



집에서 가져간 부루마불로 땅따먹기를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